주호영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이 올해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

한상희 기자 신윤하 기자 2023. 1. 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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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이 올해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가 될 것 같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보조를 맞췄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3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하면 대한민국은 지속가능한 나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여기서 주춤거리면 우리가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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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속 당원 일치단결, 당정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해야"
"3월 새 지도부 중심으로 단합해 내년 총선 승리 매진하자"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새해 인사를 듣고 있다. 2023.1.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이 올해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가 될 것 같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보조를 맞췄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3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하면 대한민국은 지속가능한 나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여기서 주춤거리면 우리가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 한해는 국운이 더 융창하고 대한민국이 대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또 "지난해는 우리 당과 나라에 실로 중요한 한 해였다"면서 "대선과 지선에서 절치부심 끝에 국정 주도권을 되찾아와서 대한민국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우리가 두 선거에서 실패하고 민주당이 계속 집권하게 됐다면 우리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기만 하다"며 "일치단결해 정권을 되찾아오고 지선에서 승리하도록 힘을 합쳐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주 원내대표는 "올 한해도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당원들 모두가 화합하고 일치단결하고 또 당정이 건강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면 우리가 국정 주도권을 계속 갖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3월 전당대회에서 정말 좋은 지도부를 모시고 그 지도부가 중심이 돼서 내년 총선에 승리할 수 있는 준비를 제대로 하는 그런 당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부 단합해서 내년 총선 위해서 승리 매진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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