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아들, 충격 고백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좋아”(‘개훌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싸움꾼 하이와 개.
또한 엄마 보호자는 아빠 보호자뿐만 아니라 장난기 많은 8살 아들 보호자가 제일 걱정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는데, 강아지 다루는 법에 대해 미숙한 아들 보호자는 하이와 루를 꼭 끌어안는 건 물론, 본인 몸집만 한 강아지들을 들어 올리며 다소 과격하게 노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싸움꾼 하이와 개.알.못. 부자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내 보호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새해 첫 고민견인 삽살개 하이는 집에 외부인만 들어오면 맹렬한 짖음으로 심한 경계심을 보였으며, 이런 하이의 짖음에 결국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자 보호자들은 현관문 안쪽에 방음재까지 붙이며 피해를 조금이나마 덜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하이는 가족견인 베들링턴테리어 믹스 루와 장난치던 중 목까지 물며 장난과 싸움의 경계에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문제에 대해 엄마 보호자는 심각성을 느끼는 반면, 아빠 보호자는 “노는 거 같아서 크게 제재할 필요를 못 느꼈다”고 하며 두 부부의 의견은 충돌하기 시작했다.
또한 엄마 보호자는 아빠 보호자뿐만 아니라 장난기 많은 8살 아들 보호자가 제일 걱정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는데, 강아지 다루는 법에 대해 미숙한 아들 보호자는 하이와 루를 꼭 끌어안는 건 물론, 본인 몸집만 한 강아지들을 들어 올리며 다소 과격하게 노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개.알.못. 두 부자를 지켜보던 엄마 보호자는 깊은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리고 강 훈련사는 아들 보호자와 비슷한 또래인 아들 주운이를 떠올리며 “주운이는 어릴 때부터 강아지랑 어울리는 걸 배워서 크게 어울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고, 이어 주운이가 “아빠 난 고양이가 좋아!”라고 충격 고백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듣던 장도연은 “기사 말머리 감이다” 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상담 중에도 계속 하이와 루의 싸움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빠 보호자에게 강 훈련사는 “(장난이) 격한 건 당연하다고 여기면 안 된다, 격해질 수 있는 것뿐 당연하지 않다”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는 후문.
결국 아빠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 훈련사는 보호자들과 함께 문제 영상을 같이 보며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주었고, 영상과 함께 설명을 듣던 아빠 보호자는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다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고 하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빠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 훈련사의 맞춤 상담과 강 훈련사 아들 주운이의 반전 고백은 1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