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무역적자 472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14년 만의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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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472억 달러, 우리 돈 약 60조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출액은 6천 839억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지만 수입액은 증가폭이 훨씬 컸습니다.
무역수지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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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472억 달러, 우리 돈 약 60조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출액은 6천 839억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지만 수입액은 증가폭이 훨씬 컸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 등을 겪으면서 수입액이 전년보다 18.9% 늘어난 7천 312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무역 수지는 47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입니다.
적자액은 종전 최대였던 IMF 외환위기 직전의 1996년의 2배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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