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X우기 ‘가요대제전’ 빛낸 합동 무대 ‘팔색조 매력’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우기가 MBC '가요대제전'에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미연, 우기는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각기 다른 합동 무대로 2022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팀의 메인 보컬 미연은 이무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찰리 푸스의 'Dangerously'를 가창했다. 미연의 깊이 있는 음색과 이무진의 보컬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분위기의 듀엣 무대가 완성됐다.

우기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오마이걸 아린, 위키미키 최유정, 츄, 최예나까지 1999년생 동갑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카라의 'STEP'을 커버한 우기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더욱 거침 없이 뻗어 나갈 (여자)아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지난 3월 정규 1집 'I NEVER DIE'(아이 네버 다이) 타이틀곡 'TOMBOY'(톰보이)로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킨 (여자)아이들은 지난 10월 미니 5집 'I love'(아이 러브)로 컴백,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전 세계 4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초동 판매량 67만 8,000장을 돌파하며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에 71위로 진입하고, 국내 음악 방송 11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기록의 향연을 이어왔다.

아이들은 1월 28일과 29일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G)I-DLE OFFICIAL FAN CLUB NEVERLAND 3RD FAN MEETING [행운의 편지]'를 열고 팬들과 재회한다.

(사진=MBC '가요대제전'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