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능력평가 '우수'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최근 '2022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지난 10월20일 화재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통해 자체 자위소방대 능력평가를 진행했다.

이 훈련에는 같은날 과학관에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과 계양소방서 관계자 등 총 264명이 합동 참여했다.

훈련은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 전파, 초기 화재진압, 관람객 피난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소방훈련에서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신속한 초기 진화와 인명 대피를 유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물론 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모든 시설의 화재사고 훈련을 철저히 하겠다"면서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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