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높이 뛸 토끼띠 아이돌★[신년특집]
검은 토끼의 해, 2023 계묘년이 밝았다.
토끼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고 재앙을 물리치는 영물로도 알려진 만큼, 1999년생 토끼띠 아이돌 스타들이 2023년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가요 무대부터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은 박지훈은 내년에도 승승장구를 이어간다. 지난 2017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박지훈은 2019년 솔로 전향 후 꾸준히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미니 6집 발매로 가요 활동은 물론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 영웅’도 흥행에 성공하며 꽃길을 걷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오드리’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 상승세를 이어간다.
NCT의 마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의 ‘트레이드 마크’로 활약할 예정이다. NCT 127과 NCT 드림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는 파워풀한 랩과 퍼포먼스로 MZ세대를 사로잡았다. 지난달 16일 발매된 NCT 드림의 ‘캔디’가 초동 판매량 159만장을 넘기며 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가운데, 지난 1일 진행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로 전 세계 팬과 새해를 열며 더욱 힘차게 달려갈 것을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역시 신보로 또 한번 도약한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그간 각 앨범 내 수록곡들이 서사로 연결되는 콘셉튜얼 스토리텔링 앨범이다. 지난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도 호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토끼띠 연준의 기운을 받아 올해는 더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즈즈즈’ 역시 토끼띠 멤버들과 함께 더 높이 뛴다. 에이티즈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까지 무려 다섯 토끼가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두 번의 월드투어로 세계의 33만 팬들과 만난 에이티즈는 지난달 30일 첫 싱글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를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과 더보이즈의 주학년 역시 1999년생 동갑내기다. 창빈은 방찬, 한과 함께하는 팀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로 ‘빌보드 200’ 연속 1위, 스포티파이 차트 최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계묘년의 기운을 받아 올해도 대세 행보를 잇는다.
더보이즈는 올림픽공원 KSPO DOME에 첫 입성하며 지난해를 꽉 채웠다.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유명세를 탄 멤버 주학년은 서브 보컬과 리드 댄서로 사랑받는 가운데, 토끼 같은 눈망울과 함께 새해 새 성과를 이뤄갈 전망이다.
2022년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새해 활약을 알린 걸그룹 ‘99즈’도 있다. (여자)아이들의 우기와 위키미키 최유정, 오마이걸 아린, 최예나, 츄가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계묘년 맞이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우기는 ‘톰보이’와 ‘누드’로 지난해 우먼파워를 제대로 보여줬고, 최유정과 최예나는 지난해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첫 받을 내딛은 만큼 올해 이어질 상승세가 기대된다.
오마이걸 아린은 tvN 드라마 ‘환혼’ 시리즈에 출연해 호평을 얻으며 ‘연기돌’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츄는 소속사 측과 계약 분쟁 및 갑질 폭로로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되는 논란을 겪기도 했으나,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가며 응원을 받고 있어 새해 활동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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