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영입 실패', 답답+실망…SF 자이디 사장, “다시 영입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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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계약으로 카를로스 코레아 영입을 눈앞에 뒀지만, 기자회견 직전에 이를 취소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기자들과의 영상통화 인터뷰에서 "실망스럽고 답답하다"라며 공개적으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당초 다수 언론은 코레아가 2014년 수술했던 오른쪽 다리에 문제가 생겨 계약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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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엄청난 계약으로 카를로스 코레아 영입을 눈앞에 뒀지만, 기자회견 직전에 이를 취소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기자들과의 영상통화 인터뷰에서 “실망스럽고 답답하다”라며 공개적으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코레아에게 13년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선물했다. 이어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예고했고,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했다.
하지만 기자회견 시작 전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기자회견은 물론, 계약까지 모두 취소됐다. 이에 코레아는 뉴욕 메츠로 향했지만,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당초 다수 언론은 코레아가 2014년 수술했던 오른쪽 다리에 문제가 생겨 계약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이디 사장은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 부위에 부상은 8년 중에 딱 한 번이었다. 구단은 과거 진료 이력에 없는 새로운 정보를 발견했고, 선수의 몸 상태는 언제나 민감한 탓에 제대로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의견 차이’라는 말을 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취소 이후 코레아 측과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와 계약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애런 저지, 코레아 등 빅스타 영입에 실패했지만, 미치 해니거, 마이클 콘포토, 테일러 로저스, 션 마네아, 로스 스트리플링 등을 영입하면서 많은 선수를 품었다.
자이디 사장은 “스타들을 영입하지 못해 아쉽지만,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과 추가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달력이 하나 넘어가고 있는 지금, 그것이 우리의 관심사다”라고 끝맺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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