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신년사 "갈등·진영 정치를 통합·협력 정치로 바꿀 것‥개헌준비 착수"

조희원 2023. 1.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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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언론에 배포한 신년사에서 "갈등과 진영의 정치를 통합과 협력의 정치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본격적인 개헌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국민은 여·야·정이 힘을 모아 당면한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에 대비해주길 갈망하고 있다"며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능력 있는 정치를 하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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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김진표 국회의장이 언론에 배포한 신년사에서 "갈등과 진영의 정치를 통합과 협력의 정치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본격적인 개헌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승자독식의 정치문화를 바꾸기 위해 선거법을 비롯한 정치 관련 법률 정비도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예산안 통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지난 연말, 우리 국회는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면서 "경제와 민생 회복에 한시가 급한데도 작은 차이를 넘어서지 못해 귀중한 시간을 허비했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국민은 여·야·정이 힘을 모아 당면한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에 대비해주길 갈망하고 있다"며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능력 있는 정치를 하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새해를 맞아 심기일전해야 한다.

저는 2023년을 '창신(創新)의 해'로 정하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141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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