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에서 새해맞이' 3년 만에 열린 농구영신...4천1백 석 매진

이지은 2023. 1.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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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 행사가 만원 관중 앞에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어젯밤 원주 DB와 전주 KCC의 경기가 열린 원주종합체육관에 모인 팬 4천여 명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농구와 '송구영신'을 합친 농구영신은 2016년 시작해 KBL의 최고 흥행 상품이 됐지만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자유계약선수로 KCC로 옮긴 허웅은 이적 이후 처음 원주를 찾았고, '친정팀' DB는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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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 행사가 만원 관중 앞에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어젯밤 원주 DB와 전주 KCC의 경기가 열린 원주종합체육관에 모인 팬 4천여 명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KBL 김희옥 총재와 각 구단 관계자들이 종을 울렸고, 실내 드론쇼도 펼쳐졌습니다.

농구와 '송구영신'을 합친 농구영신은 2016년 시작해 KBL의 최고 흥행 상품이 됐지만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자유계약선수로 KCC로 옮긴 허웅은 이적 이후 처음 원주를 찾았고, '친정팀' DB는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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