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南전역 사정권 '초대형방사포' 증정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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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초대형방사포(KN-25)로 알려진 무기의 실전 배치를 공식화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600㎜ 초대형방사포 증정식이 성대히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초대형방사포 증정식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포함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통신은 "제2경제위원회에서는 2022년 12월31일 오전 당 중앙에 증정하는 초대형방사포의 성능 검열을 위한 검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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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총 30문 증정식 개최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북한이 초대형방사포(KN-25)로 알려진 무기의 실전 배치를 공식화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600㎜ 초대형방사포 증정식이 성대히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600㎜ 초대형방사포는 북한의 고체연료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중 하나로 분류된다. 미국식 코드명은 KN-25로 표기된다. 이 방사포는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 탑재까지 가능하다고 북한은 주장했다.
조중통은 "초대형방사포를 개발완성한 국방과학자,기술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은 여러 차례의 시험발사를 통해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신뢰성, 운용믿음성을 뚜렷이 확증하고 계렬생산에 들어감으로써,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 "군수노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을 전개해 30문의 초강력주체병기들을 당중앙전원회의에 드리는 가장 값비싸고 고귀한 노력적 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초대형방사포 증정식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포함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조중통은 증정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이 "우리 당이 제시한 강력한 국방건설구상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떠받들 불굴의 기개를 안고 분투하며 혁명무력의 중추를 이룰 핵심타격장비들의 증정으로 전원회의사업성과를 절대지지해주고, 불굴의 투쟁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준 군수노동계급의 진정에 감사를 표하시고 열정넘친 답례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초대형방사포들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당을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군수노동계급의 투철한 사상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다시금 평가하시고, 충성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 혁명을 위해 계속 헌신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중통은 지난달 31일과 2023년 새해 첫날 발사한 무기도 초대형방사포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제2경제위원회에서는 2022년 12월31일 오전 당 중앙에 증정하는 초대형방사포의 성능 검열을 위한 검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발의 방사포탄은 조선 동해의 섬 목표를 정확히 명중했으며 무장장비의 전투적 성능이 과시됐다. 2023년 1월1일 새벽 조선인민군 서부지구의 어느 한 장거리포병구분대에서는 인도된 초대형방사포로 1발의 방사포탄을 조선 동해를 향해 사격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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