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토끼의 해' 파병부대 장병들의 새해 인사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1. 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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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말 그대로 이역만리 타국에서, 세계 평화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이 새해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먼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협력 임무를 맡은 아크부대입니다.

"국민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인 만큼, 대한민국의 더 높은 도약을 기원하며 아크부대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 호송과 해상 안전에 힘쓰고 있는 청해부대에서는, 부대원들이 릴레이 새해 인사를 전해왔네요.

"우리 국민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청해부대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남수단에서 사회기반 시설 재건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동명부대에서도, 레바논 남부의 티르 일대에서 무장세력 정찰 임무에 나서는 등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명부대원들도 고국에 희망이 담긴 새해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동명부대는 국군 최장기 파병부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레바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완전 작전을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 성공적인 작전 수행을 기원합니다.

(영상 제공: 합동참모본부)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140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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