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애널]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 '한화생명' 주간수익률 1위

김응태 2023. 1. 1.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이 지난주(12월26일~29일)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소속 연구원 중 가장 높은 주간 투자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수익률 2위는 범한퓨얼셀(382900)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10.36%)에게 돌아갔다.

주간수익률 3위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를 분석한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8.21%)이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서치알음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
한화생명 수익률 10.5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이 지난주(12월26일~29일)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소속 연구원 중 가장 높은 주간 투자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독립 리서치센터 및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이병건 연구원이 다룬 한화생명(088350) 보고서의 주간 수익률은 10.58%로 집계됐다. 주간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전날 종가 대비 그 주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6일 발간한 보고서 ‘높아진 금리 레벨, 양호한 재무상황’에서 한화생명에 대해 지난해 저금리 상황과 달리, 올해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역마진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으로 재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주간수익률 2위는 범한퓨얼셀(382900)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10.36%)에게 돌아갔다. 최 연구원은 지난 27일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범고래처럼’이라는 보고서에서 범한퓨얼셀이 신사업인 수소 선박 및 버스 시장 진출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전 사이클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버행 이슈가 다소 부담이지만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해 중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주간수익률 3위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를 분석한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8.21%)이 차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6일 작성한 ‘높아져가는 바토클리맙의 가치’라는 보고서에서 바토클리맙의 중중근무력증 임상 3상 개시로 1000만달러의 기술료가 유입돼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에 대한 추가 기술료 수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수익률’에선 애니플러스(310200)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심의섭 NH투자증권이 1위를 기록했다. 애니플러스 보고서의 당일수익률은 6.83%였다.

당일수익률 2위는 트윔(290090)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한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이었다. 당일수익률은 5.88%였다. 3위는 레고켐바이오(141080)에 대해 분석한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과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으로 당일수익률은 5.84%였다.

한편 지난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60명이 총 78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