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현충원 참배로 새해 시작…"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박종진 기자 2023. 1. 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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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새해 첫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면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묵념 순으로 참배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생중계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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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1.01.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새해 첫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면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18명,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내각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이 모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묵념 순으로 참배를 진행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생중계로 발표한다. 신년사에는 올해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어려운 상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다. 윤 대통령은 새해 업무보고 등을 통해 경제위기 돌파의 핵심 방안으로 '수출 확대'와 '스타트업 코리아'를 내세워왔다.

노동개혁을 비롯한 3대(노동, 교육, 연금) 개혁 의지도 재차 강조한다. 윤 대통령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3대 개혁이 필수적이란 점을 다시 한 번 역설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이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신년사는 약 10분으로 예정됐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1.01.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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