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 용인시가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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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르네상스'를 꿈꾸는 용인특례시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1월 중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 지원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의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에 더해 오프라인에선 '찾아가는 기업 규제 신고센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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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용인시, 1월 중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 도입…기업규제신고 운영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용인 르네상스’를 꿈꾸는 용인특례시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1월 중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 지원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접수, 홍보, 기업규제신고 등이 마련된다.
기업규제신고 코너는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기업인 등의 의견을 듣는 접수창구 역할을 한다. 기업들이 제기한 의견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한다.
시는 기업 규제 건의 사항을 자료화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규제 관련 부서인 법무담당관과 소관부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온라인의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에 더해 오프라인에선 '찾아가는 기업 규제 신고센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기업규제 신고 센터는 기업의 요청이 있을 때, 담당 부서에서 기업 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제도다.
올해도 기업 334곳의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기업 지원을 펼쳐왔다.
시는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 불필요한 규제 등이 있는지 찾아서 이를 혁파하는 차원에서 핵심 규제 개선과제 발굴, 부처협의 조정안 마련 등을 총괄하는 '규제혁신 TF'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발전을 위해선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으로 기업이 보다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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