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박홍근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민생경제, 한반도 평화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23년 새해 첫날을 맞아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경제, 한반도 평화 세 가지 측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 민주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가 세 가지 믿음을 갖고 2023년을 이겨내야 한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23년 새해 첫날을 맞아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경제, 한반도 평화 세 가지 측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영등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토끼처럼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잠시 그것이 멈춰 보일지 몰라도 크게 도약하는 그 힘을 갖추는 과정이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이어 "첫번째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며 "현저히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생경제 3종 복합 위기 속에서 벼랑 끝에 내몰렸다"며 "셋째, 한반도 평화는 불안하기 그지 없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 민주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가 세 가지 믿음을 갖고 2023년을 이겨내야 한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첫 번째. 역사 발전과 승리할 것을 믿는다"며 "미국을 통합한 링컨 대통령은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대한민국 역사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가 높은 파고를 만나고 지금의 역경을 닥쳐있지만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간다"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는 우리 국민을 믿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대하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산업화는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냈다. 우리는 그 국민을 믿고 뚜벅뚜벅 나가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세 번째, 민주당의 저력을 믿는다"며 "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지방분권, 인권, 민주주의, 평화통일, 모든 시대 정신과 함께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세 가지를 믿고 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승리의 역사를 만드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김세희·임재섭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 전 대통령 "보듬지 못하는 못난 모습…유난히 추운 겨울"
- 중국내 한국공관 코로나 직격탄…직원 240여명 확진
- 히잡 벗은 이란 체스선수, 스페인 이주…"생명 위협 느낀다"
- 실내 수영장서 수강생 5m 다이빙 구역서 사망…경찰 수사
- 전여옥, ‘노웅래 부결’ 민주당 맹폭 “간뎅이 단단히 부어…오늘 자로 ‘자폭’”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