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벌써 21골…옛날 같으면 이미 득점왕도 가능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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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또 골을 넣었다.
리그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 이미 지난시즌 득점왕 기록(23골)에 근접했다.
앞으로 2골만 더 넣으면 홀란은 지난시즌 득점왕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홀란은 이미 다섯번이나 득점왕 등극이 가능한 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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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1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리야드 마흐레즈가 어렵게 내준 패스를 빠른 템포의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밀집 수비 사이에서도 정확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 홀란의 결정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홀란은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출전해 무려 21골을 넣었다. 리그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 이미 지난시즌 득점왕 기록(23골)에 근접했다. 앞으로 2골만 더 넣으면 홀란은 지난시즌 득점왕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21골이면 과거에는 득점왕도 할 수 있는 기록이다. 1997~1998시즌에는 디온 더블린과 마이클 오언, 크리스 서튼 등이 18골로 득점 1위에 공동으로 올랐다. 1998~1999시즌에도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오언, 드와이트 요크 등이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2006~2007시즌에는 디디에 드로그바가 20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니콜라스 아넬카는 2008~2009시즌 19골로 득점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2010~2011시즌에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를로스 테베스가 20골로 득점 1위에 등극했다.
홀란은 이미 다섯번이나 득점왕 등극이 가능한 골을 기록하고 있다. 말 그대로 경이로운 페이스다.
이대로면 홀란은 30골은 가볍게 돌파하고 마의 40골 고지까지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맨시티는 아직 16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현재 페이스를 계속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최소 30골은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득점 2위 해리 케인(13골)에 7골이나 앞서기 때문에 당연히 득점왕은 유력하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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