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콘, 143엔터 전원 재계약 '4월 신보'…前소속사 YG 배려 팀명 그대로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그룹 아이콘 멤버 전원이 143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새 둥지에서 오는 4월 컴백한다.
1일 뉴스1 취재 결과, 아이콘은 143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그룹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멤버 전원이 새로운 둥지로 이적했다. '그룹 아이콘'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는 멤버들의 생각이 한 뜻으로 모여 이같은 결정이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이와 더불어 아이콘은 팀명 역시 새로운 둥지에서도 계속해서 쓸 수 있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와 143엔터테인먼트가 대승적 차원에서 아이콘 팀명을 이어가는 것에 합의를 한 것.
아이콘이 새롭게 둥지를 튼 143엔터테인먼트는 래퍼 출신 프로듀서 디지털마스타(DM, 이용학)이 수장으로 있는 기획사다. 디지털마스타는 2000년부터 힙합, 아이돌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가요계 잔뼈가 굵은 실력파 제작자다. 아이콘 역시 디지털마스타와의 오랜 친분 및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재 143엔터테인먼트에는 올해 데뷔한 3인조 걸그룹 라임라잇을 비롯해 케플러로 활동 중인 강예서, 마시로 등이 소속되어 있다.
143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 아이콘은 오는 4월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현재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더욱 활발하게 글로벌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과의 전속계약 만료를 공식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아이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콘은 2015년 데뷔해 '취향저격 (MY TYPE)',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죽겠다 (KILLING ME)'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비아이가 2019년 팀을 탈퇴했고, 그룹은 6인조로 재편됐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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