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구원 출범…대구경북연구원서 19년 만에 분리

이재춘 기자 2023. 1. 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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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독자 운영하는 경북연구원이 1일 출범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으로 통합·운영한지 19년 만에 분리된 것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열린 대구경북연구원 정기이사회에서 경북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1월부터 경북도가 포괄 승계해 독자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에서 안동시 풍천면으로 옮긴 경북연구원은 조만간 연구원과 관리직 공개 채용하는 등 인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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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으로 통합.운영되다 19년 만에 분리된 경북연구원이 1일 출범했다. 경북연구원 CI(경북도 제공)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도가 독자 운영하는 경북연구원이 1일 출범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으로 통합·운영한지 19년 만에 분리된 것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열린 대구경북연구원 정기이사회에서 경북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1월부터 경북도가 포괄 승계해 독자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에서 안동시 풍천면으로 옮긴 경북연구원은 조만간 연구원과 관리직 공개 채용하는 등 인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연구원은 권역별 발전 방안과 신산업 육성 정책을 개발하고, 대학·민간·공공기관 등과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유철균 경북연구원 초대 원장은 "기존 틀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네트워크 체제를 가동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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