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E1, 1월 국내 LPG 공급가격 ㎏당 20.55원↓

김은경 2023. 1.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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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018670)와 E1(017940)은 1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당 20.55원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달 SK가스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324.81원이 된다.

다만 SK가스와 E1의 부탄 가격은 각각 ㎏당 1591.68원, 1592.68원으로 지난달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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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가스(018670)와 E1(017940)은 1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당 20.55원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달 SK가스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324.81원이 된다.

E1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325.25원, 산업용은 ㎏당 1331.85원으로 내렸다.

E1 측은 “국제 LPG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등 인하 요인도 발생했고 동절기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SK가스와 E1의 부탄 가격은 각각 ㎏당 1591.68원, 1592.68원으로 지난달과 같다.

이는 정부 조치에 따라 한시적으로 인하됐던 판매부과금(㎏당 20.55원)이 이날부로 환원될 예정이어서 1월 부탄 공급 가격에 ㎏당 20.55원의 인상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LPG 충전소 모습.(사진=연합뉴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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