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인기 사우디 하늘을 찌르다→유니폼 매진→6일 데뷔전 예정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나스르에 입단한 크리스티아우 호날두의 유니폼을 사기위해 팬들이 긴줄을 섰다. 이미 사우디에는 ‘호날두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듯 하다.
영국 더 선은 1일 알 나스르 팬들은 호날두 유니폼을 손에 넣기 위해 긴줄을 섰다고 보도했다. 매진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아마도 준비한 유니폼은 동이 난 것으로 추측된다.
구단이 밝힌 것처럼 호날두의 등번호는 7번이다. 호날두의 입단을 발표한지 몇시간만에 구단은 호날두의 상의 유니폼을 구단 매장에서 팔기 시작했다. 아마도 일찌감치 호날두와의 계약을 끝낸 후 2022년 마지막날 이를 발표한 느낌이다.
호날두의 입단이 발표되자 깜짝 놀란 팬들은 그의 유니폼을 구입하기위해 매장으로 달려갔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호날두는 아직 사우디 아라비아에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언론은 오는 6일 열리는 알 타이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
알 나스르는 1일 새벽 열린 알 칼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기분 좋은 새해를 열었다.
한편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와 연봉 1억7500만 파운드에 계약했다. 사우디아라바이아의 알 나스르는 지난 달 31일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인 호날두를 전격 영입했다. 이제부터 공식적으로 호날두는 알 나스르 선수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호날두 영입은 우리 구단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미래 세대에 큰 변화를 주는 일이 될 것이다. 호날두가 새로운 집 알 나스르로 이적한 걸 환영한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연봉으로 1억 7,500만 파운드, 약 27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2년 반이다.
[사진=알 나스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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