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진열 군위군수 "대구시 편입에 철저히 준비"

김진호 기자 2023. 1. 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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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군위의 새롭고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미래 100년의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는 1일 "군위 역사에 큰 획을 그을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법률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제 역사적인 대전환점을 맞아 이때껏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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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년은 군위의 새롭고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미래 100년의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는 1일 "군위 역사에 큰 획을 그을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법률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제 역사적인 대전환점을 맞아 이때껏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군위의 힘찬 비상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결집된 지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군수는 "복잡하고 권위적인 관 주도적 행태를 벗고, 군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적극적으로 찾아내겠다"면서 "군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군위군을 초고령화, 인구 소멸지역이 아닌 첨단미래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 주민들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에도 매진해 큰 경제적 파급효과와 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획기적인 군위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로 편입된 이후에도 농업은 미래 먹거리를 위해 계속 발전시켜야 할 군위 지역의 주요 산업"이라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연순환농업 시행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에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낡은 것은 뱉어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토고납신(吐故納新)'의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혁신과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될 것"이라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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