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부족 고민’ 울버햄튼 감독 ”잘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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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무득점 패배에 아쉬워했다.
경기 후 로페테기 감독은 "우리는 지고 싶지 않았고 이기고 싶었다. 어떠한 팀과도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유감"이라며 "우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것 같다. 우리는 분명 5-6개의 찬스가 있었다. 상대를 제압하기 좋은 상황이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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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울버햄튼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무득점 패배에 아쉬워했다.
울버햄튼은 31일 밤(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라운드 에버턴을 상대로 짜릿한 극장승을 거뒀던 울버햄튼이었지만 이날 패배로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지난 에버튼전에 이어 이번에도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부름을 받았다. 디에코 코스타 그리고 포덴세와 스리톱에서 합을 맞췄다. 부지런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황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전방 압박을 무기로 맨유를 흔들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까지 이어지진 못했고, 팀은 패하고 말았다. 이날 황희찬은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후 로페테기 감독은 ”우리는 지고 싶지 않았고 이기고 싶었다. 어떠한 팀과도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유감“이라며 ”우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것 같다. 우리는 분명 5-6개의 찬스가 있었다. 상대를 제압하기 좋은 상황이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선수들은 자신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다음 경기에서 균형 잡힌 사고를 해야 한다. 유일한 방법은 계속해서 노력하고 발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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