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올해 토끼의 점프처럼 더 큰 도약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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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계묘년 첫해인 1월 1일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발전하는 보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충남도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40여 개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대외 평가에서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행안부 최우수 등 4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풍성한 성과 거뒀다"며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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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 정부예산 확보, 지역발전 토대 마련"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계묘년 첫해인 1월 1일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발전하는 보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충남도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40여 개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대외 평가에서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행안부 최우수 등 4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풍성한 성과 거뒀다"며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올해 원산도를 비롯한 인근 다섯 개 섬을 특색있게 개발하는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와 대명 소노 리조트 건설사업 등 해양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의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LNG 터미널과 연계한 대규모 친환경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착공하고 민간자본 6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가시화하는 등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도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소멸위험지수 0.29, 인구감소율 37.8%로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발전지수와 지방자치경쟁력지수가 충남도 평균을 상회하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보령~대전고속도로 및 국도, 간선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편리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관광을 보완하는 내륙 힐링체험 관광 거점화,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올해 지속발전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5337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민선 8기 원년이 되는 올해 지역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던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토끼의 점프처럼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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