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해 첫해 떠올라...큰 추위 없지만 미세 '나쁨'
[앵커]
이번에는 서울에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타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에도 밝은 해가 떠올랐군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밝은 해를 볼 수 있을지 좀 걱정을 했는데요.
저도 조금 전에 아주 밝고 선명하고 그리고 뜨겁게 떠오르는 태양을 봤습니다.
제 뒤에 지금 시민들도 계신데 실제로 보니까 어떠셨어요?
[인터뷰]
좋아요!
[캐스터]
지금 실제로 보니까 정말 감격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사진이나 영상으로 다 담을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쉬운데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직접 보기 위해서 이른 시간부터 이곳을 찾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다행히 올해는 크게 춥지가 않아서 작년에 비해서 추위도 덜하다는 겁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있으니까 오늘 다니실 때는 꼭 KF80 이상의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말 쾌청한 하늘이면 좋겠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가 예상이 되고요.
특히 인천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오늘 아침도 큰 추위는 없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구 8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까지는 큰 추위가 없지만 2023년 첫 출근길인 내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는데요.
이 강추위는 주 중반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세먼지는 있지만 그래도 밝은 하늘을 보니까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도 올 한해 기쁘고 힘찬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유다현입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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