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철우 경북지사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

류상현 기자 2023. 1. 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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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신년 화두로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를 제시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하고 그래야만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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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신년 화두로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를 제시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하고 그래야만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화두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에 발맞춰 지역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50년 넘게 지속된 수도권 집중으로 청년들이 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리고, 국민들이 행복하거나 희망을 품기도 힘든 나라가 됐다"며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일하고 배울 기회가 넘쳐나서 다시 지방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대가 와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가치와 삶의 양식이 존중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나아가 우리가 가진 경제발전, 민주화, 새마을운동, 한류 등 성공의 경험과 고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보편적인 가치로 만들어 갈 때 비로소 '존경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경북은 성공할 수밖에 없고, 될 수밖에 없는 땅이라는 강한 믿음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더 큰 성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한다"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 했듯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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