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내가 매과이어라면 지금 당장 새 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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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난드가 해리 매과이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린델로프와 매과이어가 벤치에 있는 걸 보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이 모습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두 선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준다. 내가 매과이어라면 지금 당장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흠이 없었다. 하지만 맨유에선 잘 풀리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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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오 퍼디난드가 해리 매과이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 신승을 거뒀다. 이번 결과로 맨유는 승점 32점으로 토트넘 홋스퍼(30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해리 매과이어는 이번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루크 쇼와 라파엘 바란으로 센터백 라인을 구성했다. 매과이어가 있지만 텐 하흐 감독은 풀백인 쇼를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경기는 후반 31분 래시포드의 선제골이 나오며 맨유가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매과이어가 경기에 투입됐다. 큰 의미는 없는 교체였다. 매과이어가 경기장이 들어간 후 약 1분 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경기가 끝난 후 맨유의 레전드 퍼디난드가 매과이어를 언급했다.
그는 “린델로프와 매과이어가 벤치에 있는 걸 보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이 모습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두 선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준다. 내가 매과이어라면 지금 당장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흠이 없었다. 하지만 맨유에선 잘 풀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맨유의 새로운 감독은 매과이어가 두 명의 주전 센터백 중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나라면 에이전트한테 새로운 팀을 찾으라고 할 것이다. 정기적으로 나오면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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