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MF, ‘깜짝 이적’ 가능성…“인터 밀란이 움직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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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상으로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으며, 결국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인터 밀란이 올리버 스킵(22, 토트넘 홋스퍼)을 '깜짝 영입'할 수 있다.
이탈리아 '칼시오메르카토웹'은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인터 밀란이 스킵 영입을 위한 '깜짝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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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연이은 부상으로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으며, 결국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인터 밀란이 올리버 스킵(22, 토트넘 홋스퍼)을 ‘깜짝 영입’할 수 있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킵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는 데 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 꾸준히 리그에서 선발 출전하기도 했지만 올해 초 일찌감치 시즌 아웃됐다. 부상의 여파다. 그는 치골 부상으로 수슬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이 공식화됐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번에는 발이 문제였다. 이번 시즌 초반 역시 결장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드디어 복귀해 약 8개월 만에 리그 경기를 치렀지만 이후 3경기 연속 단 1분 출전에 그치는 등 그가 설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콘테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을 중원에 세우는 것을 더 선호했기 때문이다.
휴식기 이후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직전 브렌트포드전에서 벤치를 지키면서 올 시즌 리그에서는 6경기, 모든 대회로 넓혀도 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런 만큼 스킵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탈출구를 찾을 수 있어 보인다. ‘팀 토크’는 “그가 토트넘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것과 비교한다면 팀을 떠난다면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킵과 연결되고 있는 건 세리에A의 인터 밀란이다. 이탈리아 ‘칼시오메르카토웹’은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인터 밀란이 스킵 영입을 위한 ‘깜짝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인터 밀란은 올 시즌 리그 5위에 처져있을 뿐만 아니라 밀란 슈크리니아르(27) 등이 팀의 주축 선수들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음에 따라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수 보강을 위해 나설 수 있다.
한편 슈크리니아르를 비롯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스테판 더 브리 등 인터 밀란 수비수들도 토트넘의 관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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