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첫 원주 방문+데뷔 첫 농구영신, 만족스럽지 않았던 허웅의 결과
손동환 2023. 1. 1. 08:00
여러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전주 KCC는 2022년 12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에 90-102로 졌다. 5연승 도전 실패. 13승 14패로 5위에 오르지 못했다. 5위 고양 캐롯(13승 13패)과는 반 게임 차.
허웅은 동기들보다 1년 일찍 드래프트에 나섰다. 팀 동료인 이승현(197cm, F)과 연세대 1년 선배인 김준일(200cm, C)과 함께 프로 무대를 노크했다. 2014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원주 동부(현 원주 DB)에 입단했다.
허웅의 기량은 매섭게 성장했다. KBL 정상급 스코어러로 거듭났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 또한 상승했다. 탈KBL급 슈퍼스타가 됐다. 게다가 2021~2022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가 됐다. 허웅의 주가는 8년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허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팀은 KCC였다. KCC는 계약 기간 5년에 2022~2023 시즌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으로 허웅과 계약했다.
DB의 에이스이자 주득점원이었던 허웅은 KCC에서도 에이스이자 주득점원을 맡고 있다. 삼성을 만나기 전까지 정규리그 전 경기(26경기)에 나섰고, 평균 30분 54초 동안 16.9점 4.8어시스트 2.5리바운드에 경기당 2.6개의 3점슛을 성공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약 41.4%.
그렇게 이정현(189cm, G)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이승현(197cm, F)-라건아(199cm, C)와 시너지 효과도 조금씩 내고 있다.
또, 김지완(188cm, G)과 정창영(193cm, G)이 허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두 선수의 경기 운영과 수비가 허웅에게 힘이 되고 있다. 허웅 역시 볼 없는 움직임과 슈팅으로 김지완-정창영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다른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KCC의 최근 강세를 만들었다.
전주 KCC는 2022년 12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에 90-102로 졌다. 5연승 도전 실패. 13승 14패로 5위에 오르지 못했다. 5위 고양 캐롯(13승 13패)과는 반 게임 차.
허웅은 동기들보다 1년 일찍 드래프트에 나섰다. 팀 동료인 이승현(197cm, F)과 연세대 1년 선배인 김준일(200cm, C)과 함께 프로 무대를 노크했다. 2014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원주 동부(현 원주 DB)에 입단했다.
허웅의 기량은 매섭게 성장했다. KBL 정상급 스코어러로 거듭났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 또한 상승했다. 탈KBL급 슈퍼스타가 됐다. 게다가 2021~2022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가 됐다. 허웅의 주가는 8년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허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팀은 KCC였다. KCC는 계약 기간 5년에 2022~2023 시즌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으로 허웅과 계약했다.
DB의 에이스이자 주득점원이었던 허웅은 KCC에서도 에이스이자 주득점원을 맡고 있다. 삼성을 만나기 전까지 정규리그 전 경기(26경기)에 나섰고, 평균 30분 54초 동안 16.9점 4.8어시스트 2.5리바운드에 경기당 2.6개의 3점슛을 성공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약 41.4%.
그렇게 이정현(189cm, G)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이승현(197cm, F)-라건아(199cm, C)와 시너지 효과도 조금씩 내고 있다.
또, 김지완(188cm, G)과 정창영(193cm, G)이 허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두 선수의 경기 운영과 수비가 허웅에게 힘이 되고 있다. 허웅 역시 볼 없는 움직임과 슈팅으로 김지완-정창영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다른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KCC의 최근 강세를 만들었다.
그리고 친정 팀인 DB와 마주했다. KCC로 이적한 후, 처음 원주종합체육관을 찾는다. 응원해줬던 원주 팬들과 적으로 만난다. 게다가 ‘원주 첫 경기’가 ‘농구영신’이기에, 허웅이 갖는 마음은 다를 수 있다.
허웅은 1쿼터 종료 4분 53초 전 처음 코트를 밟았다. 코너 돌파로 DB 수비를 헤집었지만, DB의 수비와 동료들의 저조한 움직임 때문에 고립됐다. 볼 흐름을 연결하지 못했다. 이는 턴오버로 연결되기도 했다.
허웅은 코너 대신 탑이나 양쪽 45도에서 볼을 잡았다. 넓은 공간에서 돌파 시도. 수비수 2명 사이를 낮은 드리블로 돌파한 후 레이업을 성공했다. 첫 득점을 신고했다.
첫 득점을 신고했지만, 허웅의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판단이 빠르지 않았다. 이로 인해, 패스 속도가 느렸고, 공격의 과감성 또한 떨어졌다. 주득점원의 공격 판단력 저하가 KCC의 공격력 저하에도 영향을 미쳤다. KCC는 좀처럼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허웅은 3점슛으로 위기를 타파하려고 했다. 하지만 슛도 잘 들어가지 않았다. KCC의 공격 실타래는 더 꼬였다. 공격 실타래가 꼬인 KCC는 수비로도 해법을 찾지 못했다.
허웅은 돌파와 2대2를 시도했다. 수비 집중력도 높였다. 공수 모두 활로를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KCC와 DB의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42-54로 전반전을 마쳤다.
허웅은 3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KCC는 다른 공격 옵션으로 DB와 맞섰다. 하지만 공격 옵션이 한정됐다. 라건아만 힘을 냈고, KCC는 3쿼터 시작 5분 22초 만에 51-70으로 밀렸다.
전창진 KCC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타임 아웃 후 허웅을 투입했다. 허웅은 3쿼터 종료 3분 13초 전 오른쪽 45도에 위치한 로고 부근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DB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허웅은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KCC의 낮아진 에너지 레벨까지 어떻게 할 수 없었다. 17점 3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로 경기를 마쳤다. 분투했다. 그러나 이적 후 첫 원주 경기이자 데뷔 첫 농구영신에서 패했다.
사진 제공 = KBL
허웅은 1쿼터 종료 4분 53초 전 처음 코트를 밟았다. 코너 돌파로 DB 수비를 헤집었지만, DB의 수비와 동료들의 저조한 움직임 때문에 고립됐다. 볼 흐름을 연결하지 못했다. 이는 턴오버로 연결되기도 했다.
허웅은 코너 대신 탑이나 양쪽 45도에서 볼을 잡았다. 넓은 공간에서 돌파 시도. 수비수 2명 사이를 낮은 드리블로 돌파한 후 레이업을 성공했다. 첫 득점을 신고했다.
첫 득점을 신고했지만, 허웅의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판단이 빠르지 않았다. 이로 인해, 패스 속도가 느렸고, 공격의 과감성 또한 떨어졌다. 주득점원의 공격 판단력 저하가 KCC의 공격력 저하에도 영향을 미쳤다. KCC는 좀처럼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허웅은 3점슛으로 위기를 타파하려고 했다. 하지만 슛도 잘 들어가지 않았다. KCC의 공격 실타래는 더 꼬였다. 공격 실타래가 꼬인 KCC는 수비로도 해법을 찾지 못했다.
허웅은 돌파와 2대2를 시도했다. 수비 집중력도 높였다. 공수 모두 활로를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KCC와 DB의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42-54로 전반전을 마쳤다.
허웅은 3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KCC는 다른 공격 옵션으로 DB와 맞섰다. 하지만 공격 옵션이 한정됐다. 라건아만 힘을 냈고, KCC는 3쿼터 시작 5분 22초 만에 51-70으로 밀렸다.
전창진 KCC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타임 아웃 후 허웅을 투입했다. 허웅은 3쿼터 종료 3분 13초 전 오른쪽 45도에 위치한 로고 부근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DB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허웅은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KCC의 낮아진 에너지 레벨까지 어떻게 할 수 없었다. 17점 3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로 경기를 마쳤다. 분투했다. 그러나 이적 후 첫 원주 경기이자 데뷔 첫 농구영신에서 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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