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대상후보 이준기, 최우수상…"대상 타면 하려고 장황하게 준비했는데 아쉬워" 너스레

김효정 2023. 1.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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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이준기가 미니시리즈 판타지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준기는 "항상 가득한 시상식을 기대했는데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함께 웃고 떠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준기는 "아버지, 어머니, 대상 아니다. 하지만 상 탔다"라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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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준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이준기가 미니시리즈 판타지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준기는 갑작스러운 호명에 "너무 열심히 즐기다가 깜짝 놀랐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대상 타면 이야기하려고 장황하게 준비했는데 아쉽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비염으로 조금 변해버린 목소리에 유감을 표했다.

이준기는 "항상 가득한 시상식을 기대했는데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함께 웃고 떠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언젠가 만날 동료 배우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가족 같고 함께 열정을 불태워 나갈 현장이 기대된다. 함께 현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아버지, 어머니, 대상 아니다. 하지만 상 탔다"라고 농담을 했다. 그리고 함께했던 고마운 스태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팬들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내년에는 자주 만나자"라며 소감을 마무리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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