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은, 전원회의서 “핵탄보유량 기하급수적 늘릴 것”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 1. 07:5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핵무력 강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 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 실패 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 것”이라며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악담 가득, 저급한 훈수 그만두라”…권성동, 文 신년사에 직격 - 매일경제
- 한동훈 “정치인 뒷배로 기업인 행세하는 조폭, 뿌리 뽑는다”…신년사서 밝혀 - 매일경제
- 尹지지율 왜 오르는 걸까, 계속 오를까…청년정치인 4인의 분석 [레이더P] - 매일경제
- 주당 900원 배당 보고 들어갔는데…이틀새 주가가 1400원 빠졌다 - 매일경제
- 삼성도 ‘재고대란’ 못 피하나...10년만에 반도체 적자 위기 [위클리반도체] - 매일경제
- “사람까지 죽였다”...‘분노폭발’ 중고차, 현대차가 팔면 믿어도 될까 [세상만車] - 매일경제
- “자기야 카드명세서 이것 뭐야”...아내가 따지기 시작한 이유[생생유통] - 매일경제
- “존버론 돈 못번다”…‘염블리’가 주목하는 업종은? [이종화의 세돌아이] - 매일경제
- 호스트바 에이스인 남친…“오빠 원래 이런일하는 사람 아니야” [씨네프레소] - 매일경제
- 34살 펠레 미국 계약, 현재 가치로는 490억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