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FC바르셀로나...홈에서 에스파뇰과 1-1 허탈

김경무 2023. 1. 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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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수 24-4(유효 6-1). 공점유율 78%의 압도적 우위.

FC바르셀로나가 12월3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캄프누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에스파뇰과의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1-1로 비기며 우승 길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로 모두 12개의 옐로카드, 2개의 레드카드가 나왔다.

에스파뇰은 2승7무6패(승점 13)으로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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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땐 좋았는데…. FC바르셀로나의 마르코스 알론소가 12월31일(현지시간) 에스파뇰과의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슈팅수 24-4(유효 6-1). 공점유율 78%의 압도적 우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후반 28분 페널티골을 내주며 어이없이 비겼다.

FC바르셀로나가 12월3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캄프누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에스파뇰과의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1-1로 비기며 우승 길에 찬물을 끼얹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안수 파티-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하피냐를 공격 최전방에 투입하는 등 4-3-3 전술로 나섰다. 전반 7분 중앙수비 마르코스 알론소의 골이 터지며 바르사의 출발은 좋았다.

그러나 알론소가 후반 26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에스파뇰은 2분 뒤 호셀루의 페널티골 성공으로 끝내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바르사는 왼쪽풀백 호르디 알바가 후반 33분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하며 홈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에스파뇰의 비니시우드 수자도 후반 35분 같은 케이스로 레드카드를 받았으나 바르사는 끝내 결승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로 모두 12개의 옐로카드, 2개의 레드카드가 나왔다. 파울수도 26개나 됐다.

바르사는 12승2무1패(승점 38)로 전날 레알 바야돌리드를 2-0으로 잡은 레알 마드리드(12승2무1패 승점 38)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서 단독선두를 간신히 지켰다. 에스파뇰은 2승7무6패(승점 13)으로 16위.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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