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EPL 최고!" 언급했던 레스터 LW, 토트넘에서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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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레스터 시티 윙어 하비 반스를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반스가 과거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을 언급했던 인터뷰를 함께 조명했다.
반스는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나는 두 사람이 침투하는 부분에 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그들은 많은 골을 넣을까? 그 부분들을 내게 추가한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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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레스터 시티 윙어 하비 반스를 주시하고 있다. 과거 손흥민을 존경한다고 밝혔던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영국 '더 부트 룸'은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마침내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얻는다. 이적시장이 열리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며, 우측 윙백과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반스를 주시하고 있으며,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그의 팬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반스가 과거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을 언급했던 인터뷰를 함께 조명했다. 반스는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나는 두 사람이 침투하는 부분에 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그들은 많은 골을 넣을까? 그 부분들을 내게 추가한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우승 청부사'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무관 탈출에 도전하고 있는 토트넘.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등 쟁쟁한 선수들이 합류하며 전력이 강화됐다. 하지만 포지션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부상이 발생하면서 스쿼드 뎁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시급한 부분은 아무래도 우측 윙백과 공격수다.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가 좀처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 크다. 공격진 역시 수많은 대회와 경기들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 히샬리송과 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심각성이 드러나기도 했었다.
이러한 가운데 반스가 영입 후보로 등장했다. 레스터 성골 유스 출신인 반스는 본 포지션인 왼쪽 측면은 물론 중앙까지 소화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 득점은 물론 어시스트 능력까지 뛰어난 만능 자원이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15경기 동안 6골을 성공시키며 날카로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을 칭찬했던 반스가 롤 모델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반스는 3,200만 유로(약 433억 원)로 평가받고 있지만, 레스터 시티는 6,000만 파운드(약 917억 원)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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