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 “팀 내 규율 필요해, 작은 일부터 제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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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가 팀 내 규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맨유는 31일 밤(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래시포드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내부 징계 차원에서 교체 출전한 래시포드는 후반 31분 울버햄튼 수비진이 느슨해진 틈을 타 문전까지 공을 가져간 이후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
그렇게 경기는 맨유의 1-0 신승으로 끝나며 이들은 맨유는 4위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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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루크 쇼가 팀 내 규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맨유는 31일 밤(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래시포드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0-0 상황에서 맨유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주인공은 래시포드였다. 내부 징계 차원에서 교체 출전한 래시포드는 후반 31분 울버햄튼 수비진이 느슨해진 틈을 타 문전까지 공을 가져간 이후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는 특유의 견고한 드리블을 앞세워 울버햄튼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상대 밀집 수비에도 집중력을 보여주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이어갔다.
후반 울버햄튼의 반격이 이어졌지만 기대했던 동점포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맨유의 1-0 신승으로 끝나며 이들은 맨유는 4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쇼는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쇼는 “나는 정말 즐기고 있다. 감독님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뛸 것이라고 말했다. 바란 옆에서 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실점 승리를 거둬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결승골을 넣은 래쉬포드에 대해서는 “현재 훌륭한 몸상태이다. 자신감에 차있고, 매우 긍정적이다. 그는 월드클래스이다.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한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고 칭찬했다.
래쉬포드는 ‘늦잠’을 자서 팀 미팅에 지각하는 바람에 선발에서 제외되는 일을 겪어야 했다. 또한 호날두 때문에 뒤숭숭한 시기도 겪어야 했다. 쇼는 맨유의 규율에 대해 “최고의 클럽에서는 그래야 한다. 규율이 필요하다. 감독은 모든 것을 고려한다. 이전까지 사람들은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다. 작은 일도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다면 제대로 뛸 수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사진 =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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