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올해 ‘중기 육성자금’ 2조원으로 확대…금리동결·이차보전 확대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력 보유기업·유망 창업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력 보유기업·유망 창업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4000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6000억원 등 총 2조원이다. 이는 지난해 지원액(1조9146억원) 보다 854억원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 ‘운전자금’ 1조4000억원은 △민생안정·코로나19 회복지원 1조1750억원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400억원 △혁신성장 선도지원 700억원 △특별경영자금 115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설자금’ 6000억원은 공장 매입·임차비, 건축비 등으로 활용된다.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에 대한 대책으로 경기도 자금 대출금리는 전년도 수준인 2.55%으로 동결하고 이자 차액 보전율을 1년간 전년 대비 최대 1%p 확대 지원한다.(중소기업 0.3~2.7%, 소상공인 2.7~3.0%)
또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원금상환 유예기간을 최대 6개월 추가 연장하고 소상공인 대환자금 750억원을 마련했다.
일자리창출기업·탄소중립기업·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속가능경영(ESG) 지원자금 400억원, 기술력 보유 기업·수출형기업 등 성장지원자금으로 700억원을 편성하고 재기를 꿈꾸는 사업자를 위해 희망특례(재도전) 특별경영자금 100억원을 편성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코로나19 등 경제위기 상황을 대비해 1000억원 규모의 예비자금을 편성하고 재해피해 특별자금 50억원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동결과 대출 이자 차액보전을 확대해 회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22년 한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총 1만9578건, 1조914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 또는 경기신보 27개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