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새벽부터 미사일 쏜 北… 올해도 '강대강 대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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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3년 새해 첫날 새벽부터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합참은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2022년 첫 도발은 1월 5일로 지난 한 해에만 탄도미사일 기준으로 38차례, 총 70여발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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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3년 새해 첫날 새벽부터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우리 군 당국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전에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
1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오전 2시 50분쯤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비행거리는 400여㎞로 동해상에 떨어졌다.
합참은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1월 1일 이른 새벽부터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올해 강대 강 대치를 예고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북한의 2022년 첫 도발은 1월 5일로 지난 한 해에만 탄도미사일 기준으로 38차례, 총 70여발을 쐈다. 1년 전만 해도 북한의 1월 도발은 전례가 드문 것으로 평가됐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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