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영하 30도 강추위에도 특전사는 '훈련 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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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밝았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해 말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해 새해까지 계속하면서, 그 모습을 국민들에게 공개했다.
그는 "극한의 한계를 극복하며 본연의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이 대한민국 육군의 주인공이다"며 "훈련 또 훈련으로 확고한 Fight Tonight(오늘 밤에라도 싸울 수 있다) 전투태세를 갖춰 나가자"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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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밝았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해 말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해 새해까지 계속하면서, 그 모습을 국민들에게 공개했다.
먼저 특전사 특수임무여단은 지난해 12월 24일, 즉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체감온도 영하 30도 강추위 속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부대는 707특수임무단을 도와 유사시 북한 수뇌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기존 13공수특전여단을 확대개편했다. 다른 여단들과 달리 특수타격(DA) 임무를 주로 맡는다.

이를 위해선 특히 근접전투(CQB), 시가전(MOUT) 훈련이 많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부대는 전시에 벌어질 수 있는 우발적인 상황을 다양하게 만들고, 여기에 맞춘 기동훈련(FTX)을 통해 전술과 전투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마일즈(MILES) 장비와 대항군도 운용돼 보다 현실적인 훈련을 추구하고, 북한 지역이 더 춥다는 한반도 특성상 이런 환경 속에서도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전투실험과 전술토의도 병행하고 있다.

특전사 9공수특전여단도 지난해 12월 26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추위 속 강원도 대관령의 험한 산 속에서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기르고 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훈련이 진행되는 황병산 일대는 해발 1400m 남짓의 고산지대다. 춥고, 거센 바람이 불며 눈도 많이 온다. 이런 상황에서 장병들은 은거지를 구축하고 적 동향을 정찰·감시하며, 표적에 대해 항공화력을 유도하고, 목표 타격과 공중재보급, 장거리 행군 등 다양한 특수작전과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눈이 쌓인 산에서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30kg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 첨단장비로 무장한 대원들이 스키를 타고 급경사를 기동하는 전술스키 훈련은 지금과 같은 겨울에만 진행할 수 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러한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극한의 한계를 극복하며 본연의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이 대한민국 육군의 주인공이다"며 "훈련 또 훈련으로 확고한 Fight Tonight(오늘 밤에라도 싸울 수 있다) 전투태세를 갖춰 나가자"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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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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