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새해 첫 해돋이 볼 수 있어…미세먼지 주의

배혜지 2023. 1. 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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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오늘 해돋이를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죠.

동해안과 수도권, 강원과 전남, 경남은 맑은 하늘과 함께,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요.

강릉 오전 7시 40분, 서울 오전 7시 47분에 해맞이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나가신다면 초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에는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남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돋이를 보러 산을 찾으신 분들은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0.2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크게 춥진 않은데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보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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