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정영철 영동군수 "미래형 농업 모델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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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는 1일 "올해 군민이 행복함과 자긍심을 느끼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핵심 공약인 스마트농업 실현과 관련, "새해 스마트농업 지원을 위한 조례와 스마트농업 육성 협약을 토대로 미래형 영동군 농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군수와의 일문일답.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차별화한 복지정책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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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억 성장프로젝트 추진…체류형 힐링관광 집중 육성"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1일 "올해 군민이 행복함과 자긍심을 느끼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핵심 공약인 스마트농업 실현과 관련, "새해 스마트농업 지원을 위한 조례와 스마트농업 육성 협약을 토대로 미래형 영동군 농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군수와의 일문일답.
-민선 8기가 본격 항해를 시작하는 해다. 역점 추진 사업은
▶미래농업 준비에 역점을 두겠다.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겠다. 디지털 농업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겠다. 전자상거래와 농업에 ICT기술을 접목을 위한 컨설팅을 시도할 계획이다. 서부권 산지유통시설 현대화와 북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농특산품 쇼핑몰 운영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 극복 방안이 있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청년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꾸도록 하겠다.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해 지역 100년 먹거리를 육성하겠다.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청년창업과 임차료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겠다.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과 시설 현대화를 계속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꾀하겠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활성화 방안은
▶코로나19 탓에 급변하는 관광산업에 대응하는 체류형 힐링관광을 육성해 나가겠다.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둘레길과 가족단위 숲 놀이공원 등을 조성해 기존 시설과 연계해 힐링의 가치를 극대화할 생각이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직영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서비스 전반을 개선하겠다. 12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 성공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힐링관광의 메카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각인시킬 생각이다. 야심차게 준비해온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차별화한 복지정책이 있다면.
▶한 사람의 군민도 홀로 뒤처지지 않도록 누구에게나 손길이 미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 결혼부터 아이교육까지 1인 1억 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신혼부부·다자녀가구의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청년부부 정착금 지원 등으로 군민부담을 줄이겠다. 군민장학금도 대폭 확대하겠다. 청소년들을 위한 기반시설도 확충하겠다.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중단 없이 진행하고 백내장·인공관절 수술비 등을 추가로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열어주겠다.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700여 공직자와 함께 영동의 행복한 변화와 발전으로 어느 해보다 빛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 새로운 영동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에 군민 여러분의 애정과 격려로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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