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김창규 제천시장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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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새해에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함께 4·5산업단지 조기 조성, 관광·레저 분야 투자유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제천관광공단 설립과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한옥 호텔 유치, 전국규모의 체육대회 다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공공기관 유치, 3조원 투자유치, 체류 관광객 5000명 확보 등을 통해 우수한 일자리 제공으로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젊은 신규 인구를 유입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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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함께 4·5산업단지 조기 조성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새해에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함께 4·5산업단지 조기 조성, 관광·레저 분야 투자유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제천관광공단 설립과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한옥 호텔 유치, 전국규모의 체육대회 다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공공기관 유치, 3조원 투자유치, 체류 관광객 5000명 확보 등을 통해 우수한 일자리 제공으로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젊은 신규 인구를 유입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설명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새해 시정 운영방향은
▶목표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드는 것이다. 제천 시내에 체류 관광객 5000명을 확보하고 투자유치 3조원을 달성하는 것에 시정의 운영 방향이 모두 담겨 있다. 우선 공약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5개 분야 49개의 사업을 확정하고 전 공직자와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 3조원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함께 4·5산업단지 조기 조성, 관광·레저 분야 투자유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제천관광공단 설립과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한옥 호텔 유치, 전국규모의 체육대회 다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3조원 시대를 향한 날개를 펼치겠다.
-장기적 관광활성화 대책은
▶먼저 의림지권역은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를 수익성이 보장되도록 조성하고 수리공원 준공, 모노레일 조성 및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등을 통해 시내권으로 관광객을 유입하겠다. 청풍호 권역은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계획에 적극 부응하게 각종 휴양 레저시설을 개발하고 옥순봉~구담봉 전망 잔도를 조성하겠다. 장기적으로 청풍호반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달재 권역은 탁사정 재정비, 배론성지~박달재 순례길 조성과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 등으로 감성 관광객을 붙잡겠다. 더불어 스포츠 마케팅, 러브투어 등을 체류 관광객 유치 노력도 병행해 적극 추진하겠다.
-취임 후 주요 시정 성과는
▶먼저 민선8기가 성공적으로 출범해 5대 분야 49건의 공약사업을 확정하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구현 기반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3조원 투자 유치 달성을 위해 제4산업단지 조성 시행협약을 체결해 투자기반을 확장했고, 24개기업 2236억원의 투자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에 대한 적극적 정책기조를 유지해 4산단, 5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의림지 일원에 2026년까지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립해 체류형 관광 환경을 만들겠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에서 6여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제천시의 특화정책이 있다면
▶인구는 13만 마지노선마저 무너질까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 제천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89개의 인구감소지역 중 89번째로 포함돼 있다. 정부는 인구감소지역(89개 지자체)에 연 1조 원씩 10년간 10조원 규모로 지방소멸기금을 지원한다. 제천시도 기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구 증가시책 중 가장 중요한 정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공공기관 유치, 3조원 투자유치, 체류 관광객 5000명 확보 등을 통해 우수한 일자리 제공으로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젊은 신규 인구를 유입하겠다. 청풍호반 종합관광단지 조성 및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 법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고려인 동포마을을 조성해 지역 내 체류 인구 확보 및 산업단지 기업의 구인난 해소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겠다.
-올해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1000여명의 인재가 실력은 출중하나 시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모두 가지고 있지는 않기에, 이런 조직 분위기가 다소 아쉬웠다. 생산행정으로 공직사회 패러다임을 전환해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똑똑한 행정'을 구현해 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새해 시민들에게 당부 말씀
▶2023년 제천시를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여러분만 바라보며 시정을 이끌어나가겠다.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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