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SON이어' 새해 맞은 손흥민, 상성 좋은 A.빌라에 105일 골침묵 끊을까[손흥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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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계묘년 새해 첫날부터 득점포 가동에 도전한다.
꽤 오랜 기간 리그에서 득점이 없는 손흥민의 침묵이 끝날 수 있을지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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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계묘년 새해 첫날부터 득점포 가동에 도전한다. 꽤 오랜 기간 리그에서 득점이 없는 손흥민의 침묵이 끝날 수 있을지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9승 3무 4패, 승점 30점을 찍고있는 토트넘은 리그 5위에 올라있다. 순위 경쟁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날(31일) 열린 울버햄튼전에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빼앗긴 상황이다. 승점 차가 얼마되지 않는 만큼 후반기 빡빡한 순위 싸움이 예고된 토트넘이다.
이날 상대할 아스톤 빌라는 5승 3무 8패로 승점 18점, 리그 12위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부진에 허덕이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경질한 후, 지휘봉을 새로이 잡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팀을 재정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쉽게 방심할 수 없는 입장이다.
꼭 필요한 승점 3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토트넘의 주포 손흥민의 침묵이 언제 끝날 것인지가 핵심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8일 열린 EPL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약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몰아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그 후로 아직 리그 골이 없다. 만약 이날 열리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무려 105일 만의 리그 득점이 될 정도다.
물론 그 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나온 득점은 있었다. 지난해 10월 13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던 것. 그러나 손흥민은 이어진 11월 경기중 불시에 찾아온 안와골절 부상으로 이탈했고, 투혼을 발휘해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치르면서 리그에서 골을 신고할 기회가 없었다.
손흥민은 짧은 휴식 및 회복기를 거쳤고, 재개를 알린 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에 절치부심하고 출전했지만 또 공격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팀도 2-2로 비기면서 승점을 1점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해가 넘어간 이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아스톤 빌라전에 임하게 된 손흥민과 토트넘이다.
손흥민 입장에선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가지고 있는 좋은 기억을 소환할 필요가 있다. 그는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4월 2021~2022시즌 EPL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포효했다. 그가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 골든부트(득점왕)를 수상하는 데 있어 한 몫을 톡톡히 했던 활약이었다. 지난 2019~2020시즌에도 아스톤 빌라에 멀티골을 쏘아올린 좋은 추억이 있다.
그 외 관전 포인트로는 토트넘이 9경기 연속 선제 실점 행진, 해리 케인의 리그 4경기 연속 득점 성공 여부 등이 있다. 핵심은 토트넘의 공격수들이 아스톤 빌라의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뚫을 수 있을지다. 마르티네즈는 신들린 선방으로 아르헨티나의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골든글러브까지 따내며 월드컵 최고의 수호신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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