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받고 싶다"는 '34세' 이종석, 이상형 '♥아이유'와 결혼할까(종합)[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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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최근 밝힌 이상형을 보면 가수 아이유와 가깝다.
이종석의 언행을 통해 그가 결혼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이나, 그보다 4살 적은 아이유는 아직 결혼에 대한 결심을 세우지 않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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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종석이 최근 밝힌 이상형을 보면 가수 아이유와 가깝다. 특히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한 부분만 봐도 그렇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자신이 원하던 이성에 가까운 셈이다.
이종석은 지난 2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래 쉴 수 있다면 무얼 하고 싶냐?’라는 물음에 “신랑 수업.(웃음)”이라고 답하며 “나이가 찬 만큼 결혼에 대한 마음이 열려 있다”고 답했었다.
이어 이종석은 “제가 20대에 했던 인터뷰를 보면 ‘젊어서 예쁠 때 결혼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며 “작년(2021년)에 제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했는데 그래서 오래 쉴 수 있게 된다면 이제는 결혼이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되어서, 미리 신랑 수업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89년생인 이종석은 올해 34살로, 언젠가부터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강조해왔다.
“가족에 대한 로망과 판타지가 있다”는 이종석은 “시간이 많이 생긴다면 요리 배우기, 미래의 아내를 위해 마사지 배우기,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여러 가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거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이 딱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저의 이상형을 점지해주시길 바란다. 미래의 배우자를 점지해 주시면 좋을 거 같다”며 “확실히 조금 나이가 드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 전에는 막연하게 결혼과 이상형에 대해 답했었는데 이제는 좀 명확하게 ‘이런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종석의 이상형은 “현명하고, 단단하고, 존경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 귀여운 사람”이라고.
지난 30일 오후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이종석이 대상 수상 후 소감으로 밝혔던 “항상 멋지게 있어줘서 고맙고 내가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다. 너무 존경한다”는 말은 여자친구 아이유를 향한 고백이었다.
이종석의 언행을 통해 그가 결혼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이나, 그보다 4살 적은 아이유는 아직 결혼에 대한 결심을 세우지 않았을 수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장기 연애를 통해 결국 결혼까지 골인할지, 아니면 주목받는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로,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관객들을 만났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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