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北 미사일 사거리 350㎞…日 EEZ 밖에 낙하"

김호준 2023. 1. 1.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1일 새벽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350㎞, 최고고도는 100㎞라고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새벽 4시께 방위성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2시 50분께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및 국제사회 평화와 안전 위협…절대 용납 못 해"
북, 2022 마지막 날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 발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기실 텔레비전에 이날 오전에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뉴스가 방영되고 있다. 2022.12.31 hkmpooh@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1일 새벽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350㎞, 최고고도는 100㎞라고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새벽 4시께 방위성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2시 50분께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지금까지 선박 및 항공기 등의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베이징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항의했다.

북한은 전날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바 있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