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당구. 조재호 광탈. 쿠드롱 완승. 보름전과 반대- NH농협PB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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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과는 사뭇 달랐다.
보름 전 김욱에게 당했던 쿠드롱의 모습과 닮은 꼴이었다.
당시 쿠드롱도 승부치기에서 0:1로 패해 첫 판에서 탈락했고 조재호 역시 승부치기 0:1 패로 64강행을 놓쳤다.
조재호는 2023년 1월 1일 꼭두새벽에 끝난 '2022 NH농협 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김대진에게 첫 세트를 내주는 등 끌려 다니다가 결국 승부 치기에서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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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전 김욱에게 당했던 쿠드롱의 모습과 닮은 꼴이었다. 당시 쿠드롱도 승부치기에서 0:1로 패해 첫 판에서 탈락했고 조재호 역시 승부치기 0:1 패로 64강행을 놓쳤다.
조재호는 2023년 1월 1일 꼭두새벽에 끝난 ‘2022 NH농협 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김대진에게 첫 세트를 내주는 등 끌려 다니다가 결국 승부 치기에서 지고 말았다.
조재호는 4세트 막판 4이닝에 4-4-2-3점을 치며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승부치기에서 1점도 치지못해 2023년을 패배로 시작했다. 2022년 마지막 대회에선 4강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쿠드롱은 또 당하지 않았다. 새로운 128위 이로운이 이변의 꿈을 안고 도전장을 던졌지만 3-0으로 완파했다.
쿠드롱은 1 세트를 7 연타, 5 연타로 이긴 후 2 세트를 5 연타 두 차례 등으로 6 이닝 만에 15:6으로 이겼다. 그리고 3 세트는 1 이닝 12 연타로 3 이닝 만에 15:2 로 끝냈다.
이로운은 완패했지만 1 세트에서 4 연타, 2 세트에서 6 연타를 치며 2001년생의 패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 128강전도 앞 대회 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시끄러웠다. 챔피언 그룹 멤버 중 마르티네스, 팔라존, 신정주, 서현민이 첫 판에서 탈락, 새 날까지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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