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새해 직전까지 우크라 공습..젤렌스키 "용서받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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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22년 마지막 날에도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각지에 공습을 가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12월31일) 오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린 데 이어 여러 지역이 미사일과 로켓 등 공격을 받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테러 국가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런 공격을 지시한 자, 수행한 자 모두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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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22년 마지막 날에도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각지에 공습을 가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12월31일) 오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린 데 이어 여러 지역이 미사일과 로켓 등 공격을 받았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번 공습으로 키이우에서 1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1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남부 미콜라이우주와 자포리자주, 서부 빈니차주와 흐멜니츠키주, 중부 지토미르주에서도 공습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테러 국가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런 공격을 지시한 자, 수행한 자 모두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서방이 러시아 파괴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137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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