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다시 20살 되면 연예인 안 해, 평범하게 애 낳고‥” (체크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 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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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다시 20살이 된다면 연예인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12월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데뷔했던 20살로 돌아가면 다시 연예인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뉴진스 팬이라며 뉴진스의 어린 나이에 놀랐고 자신이 데뷔했던 20살 때를 돌아봤다.

이효리 지인 인숙 언니가 "시간을 거슬러서 지금 20살이면?"이라고 묻자 이효리는 "나 연예인 안 했을 것 같다. 진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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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다시 20살이 된다면 연예인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12월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데뷔했던 20살로 돌아가면 다시 연예인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뉴진스 팬이라며 뉴진스의 어린 나이에 놀랐고 자신이 데뷔했던 20살 때를 돌아봤다. 이효리 지인 인숙 언니가 “시간을 거슬러서 지금 20살이면?”이라고 묻자 이효리는 “나 연예인 안 했을 것 같다. 진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여기 와서 더 많이 느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 이루고 아이 키우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여기 와서 전체적인 걸 보고. 가족 중심이고 뭔가 차분하고 에너지 같은 걸 뺏기는 게 아니라 고요히 간직하고 있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휘둘리는 느낌이 아니고”라며 캐나다에서 만난 한국에서 개를 입양한 가족들에게 느낀 점을 밝혔다.

이효리는 “연예인 하면서 휘둘릴 수밖에 없는 일들이 많다.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사람들이 나를 모두 손가락질하고 비난하는 생각만 해도 심장이 막 떨린다. 내가 나 자신을 잘 컨트롤해야 하는데. 그래서 이 생활이 계속 맞나 틀리나 몰라 헷갈려”라며 “언니가 보기에는 어때?”라고 질문했다.

인숙 언니가 “너? 너무 잘하고 있지. 매번 새로운 영향을 주잖아”라고 답하자 이효리는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 영항을 준다는 것 자체가 무섭지 않냐. 좋은 영향이든 나쁜 영향이든.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자체가 두려운 일이다”며 “나도 변하고 내 생각도 변하고. 지금은 그렇지만 나중에는 아니고. 그런데 한 가지로 규정지어져 버리면..”이라고 털어놨다. (사진=tvN ‘캐나다 체크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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