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 “쓸모없어진” 고윤정과 사랑확인 키스 [어제TV]

유경상 2023. 1. 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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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고윤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신력을 이용해 얼음돌을 빼내려던 계획을 바꿨다.

12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7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진부연(고윤정 분)과 사랑을 확인했다.

장욱과 진부연, 세자 고원(신승호 분)이 힘을 합쳐 서율을 살렸고 장욱은 진부연에게 진요원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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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고윤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신력을 이용해 얼음돌을 빼내려던 계획을 바꿨다.

12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7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진부연(고윤정 분)과 사랑을 확인했다.

장욱은 친구 서율(황민현 분)을 살리기 위해 진요원 진호경(박은혜 분)과 거래했다. 진호경은 딸 진부연을 집으로 돌려보내면 진요원 문을 열어 서율의 피에 든 혈충을 쫓을 화조를 이용하게끔 도와주기로 했다. 장욱과 진부연, 세자 고원(신승호 분)이 힘을 합쳐 서율을 살렸고 장욱은 진부연에게 진요원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진부연은 그런 장욱에게 “한여름에 화롯불도 있다 없으면 아쉽다”고 말했지만 장욱은 “한여름에 화롯불은 그냥 쓸모없는 거다. 모르지. 나중에 추워지면 그 때가서 아쉬울지”라고 응수했다. 진부연은 “쓸모없는 화롯불 혼자 활활 타다 간다. 가볍게 재가 돼 날아가 줄게. 너는 그냥 혼자 얼어죽어버려라”고 성냈다.

진부연은 바로 진요원으로 돌아가지 않고 서율이 깨어나는 것을 보기 위해 세죽원으로 향했고, 장욱은 진부연이 진요원으로 간 줄로만 알고 진호경이 또 딸 진부연을 가둘까봐 걱정했다. 장욱은 진부연이 “솔직히 기대했었다. 내가 쓸모없어도 데리러 와준 거라고”라고 말했던 일을 떠올렸고, 진부연이 자신을 도와준 이들을 곱씹으며 혼란에 빠졌다.

이어 장욱은 세죽원으로 진부연을 찾아갔고 “내가 널 데려온 건 내 안에 든 걸 꺼내주길 바라서였다. 편안해지고 싶었다. 이걸 꺼내면 난 다시 죽는다”며 처음에는 진부연의 신력으로 얼음돌을 빼내고 죽을 작정이었다고 고백했다.

장욱은 “쓸모가 없어졌다. 네가 너무 고맙고 내가 많이 미안하다는 말이다”고 말했고, 진부연은 “그런 거면 내 쓸모가 없어졌다는 건 다행인 거네. 버려진 줄 알고 비참했는데 고맙다는 말도 듣고 미안하다는 말도 듣네. 잘 들었으니까 잘 갈게. 잘 지내라는 말은 못 하겠다”고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그런 진부연에게 장욱은 “다 듣고 가라. 불이 켜지면 제정신이다. 약속대로 널 돌려보내야 한다고 모든 게 선명하게 보인다. 불이 꺼지면 미친놈이다. 그냥 보고 싶고. 널 봐야겠어서 왔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에 진부연은 입으로 바람을 불며 “불 끈 거야. 불 꺼지라고”라고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이 키스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같은 시각 고원은 진무(조재윤 분)에게서 장욱이 선왕의 아들이란 사실을 전해 들었다. 또 서율은 이선생(임철수 분)에게서 진부연 몸에 들어있는 낙수의 혼이 곧 사라지지라는 경고를 들으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tvN ‘환혼2 빛과 그림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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