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심재국 평창군수 “희망과 행복이 넘실대는 평창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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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평창군 출향단체 회원과 가족 여러분.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혜로운 흙토끼처럼 생활 곳곳에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빠르게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희망과 행복 번영이 넘실대는 자랑스러운 평창을 소망하며, 계묘년 한해 뜻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군민 여러분 가정에 늘 행운과 건승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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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평창군 출향단체 회원과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해가 지나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날쌔고 지혜로운 흑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혜로운 흙토끼처럼 생활 곳곳에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빠르게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인구유입 대책 마련, 우리군 대표산업인 농업생산력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의 분야에 주안점을 둬 운영하겠습니다.
인구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정책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해 도시민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평창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드는 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 서울대 평창캠퍼스와 연계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이며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골목 상권부터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분야도 다시 한 번 세세히 살펴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도록 각종 정책을 개발해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에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관련한 작금의 현실은 우리의 자존심에 많은 생채기를 내고 있습니다. 군에선 순리와 상식에 의거해 정정당당하게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킬 것이며, 군민의 뜻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고난과 위기의 시기를 묵묵히 참고 견디면 위기가 기회가 되어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이뤄낸 사례를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수없이 봐왔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평창의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딛읍시다.
군수인 제가 맨 앞에 서겠습니다.
희망과 행복 번영이 넘실대는 자랑스러운 평창을 소망하며, 계묘년 한해 뜻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군민 여러분 가정에 늘 행운과 건승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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