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등급 높이고, 인증 수산물 확대" 롯데百, 설 선물 본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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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2일부터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해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을 앞두고 한우 등급과 청과 당도를 높이고 인증 수산물을 확대 도입하는 등 선물의 품질을 높였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1+ 등급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코로나19 이전(2019년) 대비 약 30%P 증가한 점을 고려해 올해는 1+ 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 품목 수를 40%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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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백화점이 2일부터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해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을 앞두고 한우 등급과 청과 당도를 높이고 인증 수산물을 확대 도입하는 등 선물의 품질을 높였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1+ 등급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코로나19 이전(2019년) 대비 약 30%P 증가한 점을 고려해 올해는 1+ 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 품목 수를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프레스티지 No.9 특선 기프트(150만원)’, ‘지정농장 명품 혼합 기프트(85만원)’, ‘ 로얄한우 스테이크 기프트(58만원)’, ‘특선한우 로스 혼합 기프트(40만원)’ 등이 있다.
또 청과 선물 세트는 ‘프레스티지 한라봉, 배, 사과, 샤인 기프트(19만 5000원)’, ‘프레스티지 애플망고, 한라봉, 사과, 배 기프트(16만 5000원)’, ‘푸드에비뉴 샤인, 사과, 배 기프트(16만원)’ 등 과일의 평균 당도를 기존보다 약 10% 높였다.
수산 선물 세트는 ‘동원 MSC 인증 참치 혼합 기프트(26만 9000원)’,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기프트(15만원)’ 등 인증 선물 세트를 확보했다.
와인은 롯데백화점의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의 경민석, 최준선, 한희수 소믈리에는 이번 설을 맞아 ‘셀러 셀렉션’과 ‘데일리 셀렉션’을 주제 추천 와인을 엄선해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카스텔로 반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30만원), ‘제나토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29만원)’, ‘로디 아이덴티파이드(3만 5천원)’, ‘어니스트 라프노 샴페인 브륏(4만 5천원)’ 등이 있다.
‘친환경’ 콘텐츠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이 65% 적은 ‘저탄소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저탄소 한우 로얄 기프트(56만원)’, ‘저탄소 한우 특선 기프트(46만원)’, ‘저탄소 한우 혼합 기프트(43만원)’ 등으로, 친환경 상품인 만큼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한 보냉 가방에 넣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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