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수도권 중심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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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2023년을 '새로운 50만,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부평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 구청장은 1일 "민선7기에 이뤄온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평의 도시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겠다"면서 '6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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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2023년을 '새로운 50만,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부평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 구청장은 1일 "민선7기에 이뤄온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평의 도시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겠다"면서 '6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겠다"며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대형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을 만들기 위해 구가 경제주체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기업, 구직자,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부평형 통합돌봄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기존보다 활성화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을 만들겠다"면서 ▲중장년층 1인 가구 지원 ▲노후 물놀이장 리모델링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지속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부평비전 2020위원회' 3기 구성을 앞둔 가운데 민선8기에도 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면서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학교 등을 바탕으로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그는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과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차 구청장은 "3년 차에 접어든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지난해 4년 만에 부평대로에서 개최한 '부평풍물대축제'도 거듭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각종 재난 재해와 행사·축제 등의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면서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안심 CCTV 지속 확충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등을 내세웠다.
끝으로 그는 "저와 1400여명 공직자들은 구민이 살기 좋은 더 큰 부평을 완성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에도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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