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심규언 동해시장 "새로운 경쟁력 확보해 특별자치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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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우리에게 다시 없을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우리시가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살려 나가기 위해 경제, 환경,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본격 추진을 실행해 나가야합니다.
저와 우리시 700여 공직자 그리고 10만 시민이 함께 발걸음을 보태어 걸어간다면 2023년 새해에는 행복동해로의 여정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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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우리에게 다시 없을 기회가 찾아옵니다. 628년간 이어져 오던 강원도란 이름에 특별자치도라는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역사적 전환점을 우리 동해시와 어떻게 접목해 어떤 기회 요소를 이끌어 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이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우리시가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살려 나가기 위해 경제, 환경,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본격 추진을 실행해 나가야합니다.
그 첫째가 동해항과 묵호항이 대양을 항해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꿈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두텁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시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특화도시 동해’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교육에 대한 걱정, 문화에 대한 목마름이 해소되며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통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칙 앞엔 바위처럼 버티고 시대적 변화에는 유연하며,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올곧은 시정을 펼쳐가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계획이 얼마나 거창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실행 가능성이 있고 지속 가능한 추진력을 확보하느냐입니다.
우리 시 공직자 모두는 민선 7기까지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민선 8기에 추진해 갈 사업들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점검을 통해 과이불개(過而不改)의 어리석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사상가 순자는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를 갈 수 없고, 작은 흐름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江河)를 이루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저와 우리시 700여 공직자 그리고 10만 시민이 함께 발걸음을 보태어 걸어간다면 2023년 새해에는 행복동해로의 여정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의 소득이 늘어나는 동해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손을 굳게 잡고 힘차게 전진해 2023년을 가장 빛나는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올해에도 더 많은 성원과 참여,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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